유튜브에 쇼츠로 월 천 법니다 같은 휴먼스토리 올리는 채널들이 있더라.

 

휴먼스토리 같은 느낌으로 

'50대 집에서 유튜브 쇼츠로 월 천 법니다' 이런식의 컨텐츠들이 꽤 많이 보인다.

그리고 들어가서 보면 본인이 어떻게 하는지 모두 알려준다.

보통 AI툴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고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상한 점들이 있다.

 

이 유튜브 채널 주인은 이걸 왜 하는걸까?

이런 휴먼스토리같이 비슷한 채널들은 왜 많은걸까?

쇼츠가 그렇게 돈이 되면 유명 유튜버들은 양질의 컨텐츠를 궂이 만드는 이유가 뭘까?

 

등등 수많은 의문이 피어오른다.

 

여러 채널들을 보다보니 혹시 AI 툴들에게 광고를 받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후기가 아니라 광고를 하기 위한 철저하게 기획된 영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 출연하고 수입에 대해 전혀 증명할 수 없으니 말이다.

사망여우 채널에 많이 다뤄지는 연기자들 써가면서 허위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건 그런 사고방식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AI를 써서 이러쿵저러쿵 너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데 퀄리티를 어느정도 보장하는 쇼츠는 기획부터 편집까지 꽤 공을 들여야 하고 전문성이 있는 만큼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나?

 

비슷한 모든 채널이 그렇진 않겠지만 이런 채널이 너무 많이 보여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내 스스로 걸러야 하는 정보가 너무 많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