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on앱을 사용하면서 정말로 필요했던 것은 Tab기능이었다.
모든 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하면서 사용하는게 마음이 놓이는 성격이라서 크롬탭조차 함부로 막 띄어놓고 사용하지 않았다.
Notion은 이 탭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윈도우를 띄울수 밖에 없어서 늘 불편했지만 이번에 업데트가 되면서 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sub-items, tab, dependency등 여러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나에게든 딱 두가지가 체감으로 다가왔다.
서브아이템과 탭이었다.
우선 탭부터,
처음에는 왜 안되지 싶었는데 맨 밑에 링크로 가서 새로운 앱을 다운받아야 했다.
다운 받고 나니 공식 문서에 써있는대로 잘 동작했다. 너무 좋다.
그다음은 Sub-Items
이것은 할 이야기가 있다.
필자는 우선 조직(DB)-프로젝트(DB)-할일(DB)-상세할일(DB) 이렇게 4가지의 DB를 Relation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걸 모두 한개의 DB로 합쳐서 운영할 수 있겠구나 싶어 잠깐 시도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최종 형태는 조직(DB)-프로젝트(DB)-할일(DB) 이며 상세할일을 새로 생긴 기능인 Sub-Items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Sub-Items를 설정하면 무한대로 하위 레벨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한개로 모든걸 해결하려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NotionDB의 Property와 관련된 모든 기능들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1-2 level 의 아이템들만 제어가 가능했다. 3level 이후부터는 Property관련된 설정을 디테일하게 적용할 수 없었다. (나중에 업데이트된다면 그때 다시 합쳐봐야겠다.)
아직 한시간도 써보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겠지만 잠깐 사용하면서 느낌과 이후 노션 사용 방향에 대해서 적어봤다.
이정도 업데이트만으로도 사용하는데 꽤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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