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흰색을 사려고 했어.
근데 주문 불가라고 나오네. 그래서 올블랙으로 주문했다.
아크릴 상판이 궁금해서 아크릴로 주문함. 예뻐보이기도 하고.
스위치는 Akko Cream Yellow V3 Pro다.
개당 200원짜리지.
대충 요런 스팩이야.
65개 사도 13000원이야.
이것과 캔디바닐라도 같이 사 두었는데 캔디바닐라는 Q1에 꼽아두어서 아직 QK60에서는 써보지 못했다.
크림옐로우보다 가격은 3배 넘게 비싸군.
놀고있는 투명키캡을 여기 꼽아야지 하고 키보드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마침내 키보드가 왔어.
스테빌 윤활 하고 키보드 조립하고 스위치 다 꼽았어.
그리고 키캡을 꼽기 시작했는데...
QK60 스페이스바 사이즈가 7u네?
투명키캡 세트에 스페이스바 7u 사이즈는 없었다.
그래서 부라부랴 7u 포함된 세트 하나 구해서 꼽아놓은게 저 흰색 키캡이다.
저런 취향인게 아니라 집에 7u키캡이 저것뿐임..
저럴꺼면 흰색 하우징이면 더 좋았을껄.
7u 키캡 세트로 통일할까도 했지만 투명도 쓰고 싶어서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HHKB배열은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나는 HHKB배열에 익숙하기 때문에 장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배열을 고르지 않겠지.
그렇다고 HHKB와 정확히 같은 사이즈도 아니다.
HHKB는 스페이스바가 7u가 아니다. 적어도 HHKB pro2 와 pro2 type-s는 그렇다. (가지고 있다.)
근데 지금도 QK60으로 타이핑중이지만 딱히 불편함? 이질감은 없다. 결론은 상관없음 ㅋ
Tri-Mode는 via 지원 안하고 qk config만 지원하는데 이건 좀 단점이야.
이 프로그램이 맥버전이 있긴 한데 베타이고 QK60은 인식을 안하더라.
그래서 패러럴즈로 연결해서 키매핑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또 문제인게 매핑에 맥 관련 키도 없어서 대충넣어놓고 karabiner-eventViewer로 무슨 키인지 하나씩 다 확인하면서 매핑했어.
결론: QK config 좀 구림. VIA 만세.
HHKB에 무선이 되었으면 좋겠고, 기분에 따라 스위치도 바꿔가면서 쓰고 싶었는데 내 기대에 맞는 물건이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아크릴 팜레스트도 이제서야 주인을 찾은 것 같다.
결론: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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