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제품정보

2024년에도 12인치 이하의 맥북을 기다리며..

by Kstyle83 2024. 2. 7.
반응형

제발 좀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간절한 사람이 외국 커뮤니티 뒤져보면 조금 있는것 같은데 진짜 조금 있더라.

그래서 안나오는것일까?

 

비전 프로가 발매된 시점에서 비전 프로 + 12인치 이하의 노트북 조합은 업무에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점에 발표해주면 좋으련만 다들 큰 사이즈의 모니터를 원하지 작은 사이즈의 니즈를 외치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이미 에어라는 이름이 하나도 안어울리는 15인치 에어도 출시했는데 진짜 에어 하나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기존 12인치 뉴맥북은 디자인 이쁨 + 성능 구림 + 가격 비쌈의 환장의 콜라보로 출시되어서 원성을 샀는데 이 폼팩터는 지금 출시되었어야 제대로였을거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요즘 출시되었으면 M2,M3 달고 디자인 이쁨 + 성능 좋음 + 작음 + 가격 비쌈(?!?!?) 의 조금 덜 환장하는 형태로 오히려 수요가 어느정도 오르는 제품이지 않았을까 싶다.

 

애플은 자꾸 아이패드가지고 노트북을 대체시키려고 하는데 처음 아이패드를 대체한다는 광고를 본 이후 몇년이 지난 지금 보면 여전히 고개를 저을수밖에 없다.

분명히 누군가를 위한 생산성은 여러 앱들이 나오면서 올라간건 맞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 누군가가 나는 아니더라.

그럼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아이패드는 여전히 생산성 제로인 제품인 상태다.

 

아이패드와 맥북은 CPU 아키텍쳐가 이제 완전히 동일해졌는데 MacOS를 아이패드에서 구동하거나 iPadOS와 통합되는것이 충분히 가능한 시점일 것이라 2024 WWDC까지 손가락빨면서 기다릴 수밖에 없을것 같다.

 

1. 11-12인치 사이즈의 실리콘 맥북이 나오거나,

2. 아이패드에 MacOS를 넣어주거나,

3. 다음버전의 OS는 통합 OS이거나.

 

2,3번은 UI에서도 혁신이 될만한 무언가가 이루어져야 할텐데, 마우스 경험과 터치 경험을 모두 아우르는 UIUX가 나오지 않으면 힘들겠지?

오히려 1번이 훨씬 풀기 쉬운 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건 나의 바램일 뿐이고 이게 사람들에 혁신일 것이란 생각도 안들고 매출을 올려줄것 같지도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기대하기 어렵다.

 

아니면 전혀다른 형태의 휴대성이 강조된 생산성 기기가 출시될 수도 있으려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