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담34 넷플릭스와 사용자들중 누가 더 나쁜가? 4K를 인질로 필요도 없는 다중사용자 넣어서 돈빨아먹는 넷플릭스 vs 파티원 구해서 저렴하게 이용하던 사용자들 OTT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국내기준으로 보자면 지상파는 다 죽어가고 유튜브와 OTT가 이 시장을 먹은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러다 보니 힘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돈을 내는 소비자보다 돈을 받는 기업이 힘이 강해졌다. 이거 뭐 배민때랑 비슷하지 않나? 제발 여럿이서 우리 서비스좀 봐주세요 라고 외치던 넷플릭스는 이제는 여럿이서 볼라면 돈을 내란다. 이전에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기를 썼지만 방법이 없었나보다. 넷플릭스, 디즈니가 이렇게 나오면 이제 모두 이렇게 하는건 분명하다. 2023. 11. 6. 2023년 9월 13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 아이폰 15가 어쩌고 USB-C가 어쩌고 아이패드에 LED가 어쩌고 나는 전혀 관심없다. 그냥 애플 실리콘 칩셋 아무거나 넣은 11인치, 12인치 맥북 출시해주거나 아이패드에서 macos 돌아가게 해줬으면 좋겠다. 2023. 8. 30. 아침형 인간에서 중요한건 사실 아침이 아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들에서 다루는 아침형 인간. 단어가 주는 힘이 참 쎄다. 아침이라는 프레임에 갖혀 아침에 못일어나면 안된것처럼 느끼게 된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 아침을 지배해야 된다. 의 핵심은 사실 이거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뇌와 몸이 가장 프레시한 시간을 확보하라. 저 핵심의 시간은 대부분에게는 아침밖에 없다. 보통 사람의 보통 생활 패턴은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가서 저녁에 퇴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안된다. 일을 할테니. 저녁은 어떤가? 힘들다. 힘든 이유는, 1. 하루를 보내느라 체력이 꽤 떨어져 있다. 몸, 뇌 모두 프레시하지 않은 상태다. 2. 유혹이 너무 많다. 간섭 또한 많다. 결국 아무의 방해도 없이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몸이 가장 회복된 시간이 아침.. 2023. 8. 25. 유튜브 디톡스 유튜브 안보기 한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일주일이 된 시점 느낀바가 있어 적어본다. 핵심만 말하면 검색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는건 여전히 좋은 점이다. 해도 되겠다. 하지만 유튜브가 추천해주는 목록을 보는건 피해야 하겠다. 유튜버로써 돈벌고 싶은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누를 수 밖에 없는 자극적인 소재와 제목들. 일주일정도 벗어나 있다가 다시 보니까 이건 좀 역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것에 매일 노출되면서 살았던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갔다. 그리고 2,3일이 지났을때 느낀건 시간이 졸라 남는다는 것이다. 유튜브가 나에게서 알게모르게 뺏어간 시간이 정말 엄청났고 그 시간동안 다른걸 할 수 있게 되엇다. 2주, 1달이 지난 후에는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지 궁금하긴 하다. 지금까지의 결론은 유.. 2023. 6. 9. 밀리의 서재, 그리고 리디셀렉트 밀리는 책이 많은데 앱이 쓰레기고 리디는 앱은 좋은데 책이 별로다. 본질은 책이기 때문에 밀리를 쓰지만 간혹 속터질때가 있다. 2023. 4. 6. 12inch Macbook은 왜 나오지 않는걸까? 지금이 재출시하는데 가장 적기가 아닌가 싶은데 말이다. 예전에는 core M 시리즈 넣으면서 성능 빻은 이쁜 쓰레기가 비싸기까지 해서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지 않나? 어떻게든 심폐소생하려고 i7넣었다가 코어가 타버리는 상황도 안생길것이고 말이다. Apple Silicon은 core M에서 누리려고 했던 초절전과 i7을 넣으면서 누리려 했던 고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데 왜 출시는 깜깜 무소식일까? 솔직히 12inch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기존 M1,M2에어와 동일한 스펙에 크기만 12inch로 바꾸고 기존 바디 그대로 나와도 나는 무조건 출시되자마자 지를 생각이다. 바디가 리뉴얼되서 사이즈가 커진다거나 하면 오히려 아쉬울 뿐이다. 가격은 에어보다 비싸도 상관없다. 아.. Ne.. 2023. 3. 23. 실행에 관한, 무언가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려 한다. 목표치를 다 채우지 못했는데 12시를 넘겨버렸다. 그래서 생각한다. '오늘은 이미 지나갔으니 어쩔 수 없어. 내일은 꼭 목표치를 채우자.'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는것 같다. 기준없이 그냥 바로 하는 사람과 어떤 기준을 핑계로 어쩔 수 없이 미루는 사람. 보통 전자가 성공하더라. 12시를 넘겼고 어제는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아직 잠들지 않았고 아직 시간이 있는데. 그냥 지금 하면 되는데. 하루를 기준으로 두는게 스스로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이 틀을 깨지 못하면 꽤 많은걸 이 핑계로 다음날로 미루게 되더라. 물론 다음날은 다음날의 이유로 인해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되겠지. 그냥 조금이라도 좋으니 생각날 때 해. (지금도 하기.. 2023. 1. 17. python tkinter 설치중에 간단하게 tkinter를 이용해서 Application을 만들기로 했다. 무심코 당연하게 install을 한다. python pip install tkinter 에러가 났다. 응? 이상한데? python version이 3.10이라서 tkinter 설치가 안되나? 하지만 tkinter를 google에서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검색결과가 3.10에 관한 document이다. 결국 설치법을 검색한다. 역시 당연하다 했던 생각은 빗나가고 사실은 그와 다를 때가 있다. python pip install tk 2023. 1. 13. 아이패드, 맥북 무엇을 쓸까?에 대한 의식의 흐름 필자는 우선 둘 다 가지고 있다. 바라는 건 하나의 기기가 아이패드+맥북 이었으면 하는 것인데 곧 이렇게 될줄 알고 좋아했던 때가 있었다. 근데 아직 안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쓰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소비용 제품에서 생산용 제품이 되었다고 다들 말하고 광고한다. 하지만 그건 영상이나 예술쪽에서나 생산용 제품이 되었지 개발 생태계에서는 여전히 생산용 제품이 아니다. 넘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최초로 애플 실리콘이 아이패드에 탑재되면서 OS가 통합되나? 라는 기대감을 가졌었다. 그러나 시기상조였다. 벤츄라의 환경설정이 아이패드스럽게 바뀌면서 통합의 움직임이 더 엿보이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아직 모르겠다. 맥북은 내 밥줄이기때문에 꽤 좋은 스팩으로 매번 구매한다. 나에게 아이패드는 그.. 2022. 12.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