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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은 일이 닥치면 불안해진다.
이번에도 생각지도 못한 지출들과 여러가지 문제들이 한번에 나에게 닥쳤다.
막상 나에게 일이 닥치면 이론으로 알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머리가 멍해진다.
이럴 경우 나에게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불안을 실체화 하는 것이다.
먼저 불안 요소를 전부 꺼내본다.
참 여러가지 일들이 나오게 된다.
그것들을 전부 꺼내서 실체를 명확하게 한다.
그리고 실체를 직시한다.
각각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행동할지, 위임할지, 보류하거나 버릴지 정한다.
이 요소들이 머릿속에 뒤섞여 있었을 때는 이걸 해결할 엄두가 안나는 큰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하나 실체화를 시켜놓으면 대부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규모로 작아진다.
작아진 하나 하나를 내가 어떻게 처리할지만 정하면 된다.
구체화하고 실체를 바라보고 실체를 명확하게 하면 해결 과정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두렵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두렵지 않으니 불안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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