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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것 자체가 훈련으로 더 능숙해 질 수 있다고 한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매일 코딩이란 훈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사실 글쓰기랑 개발이랑 다를바가 전혀 없으니까.
커뮤니케이션을 대화도 할 수 있지만 글로 더 자주 하게 된다.
슬랙을 통해서, 카톡을 통해서 말이다.
그리고 사회 생활에서 나에게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보고서' 라는 것도 말이다.
개발자로 예를 들면 개발자 라는 것 자체가 나의 직무와 직업이기도 하지만 결국 도구이다.
이 도구로 회사의 어떠한 문제를 푸는 사람인 것이다.
문제를 풀었으면 문제를 낸 사람에게 잘 전달해야 할 것 아닌가?
문제를 내는 사람은 보통 나보다 상급자일꺼고 그사람에게 답을 글로 작성하는 것.
그것이 보고서겠지.
문제는 잘 풀었는데 보고서가 엉망이면 잘 푼 만큼의 대우를 받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왜 내가 대우를 못 받는지 생각하다가 세상을 원망하면서 삐뚫어질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없으려면 결국 글을 잘 써야 한다.
결국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개념에도 관통하고 그 커뮤니케이션을 말로 하냐 글로 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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